처음으로 인사를 드리네요.
『세 PD의 여수 미식 기행』(가제) 편집을 맡은 에디터K입니다.
현재 민음사 편집부에서 일하고 있어요.
앞으로 『세 PD의 여수 미식 기행』 책이 나올 때까지 이 블로그를 통해서 작업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독자 여러분께 알려 드릴까 합니다.
지금 '세 PD' 님들은 막바지 원고 수정에 박차를 가하고 계시답니다.
여름 여행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8월 전에 독자 분들께 책을 선보이기 위해 저희 모두 힘쓰고 있어요.
'여수' 하면 떠오르는 것들
여수 밤바다, 여수 엑스포, 여수 갓김치…
'여수'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여수는 '물의 도시'로 유명한데, 그래서인지 막연하게 먼저 떠오르는 건 뭐니 뭐니 해도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여수 밤바다」예요.
왠지 이 노래를 들으면 한적한 여수 밤바다에서 연인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뭉게뭉게 피어올라요.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는데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죠.
『세 PD의 여수 미식 기행』에는 여수 밤바다에서 먹으면 좋을 만한 음식도 소개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여수 엑스포.
2012년에 열린 여수 엑스포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여수를 찾게 되었죠.
『세 PD의 여수 미식 기행』 저자 중 한 명인 서용하 PD님은 엑스포 기간 동안 여수에 머물렀던 경험이 있어요.
서용하 PD님이 일하는 KBS가 여수 엑스포 주관 방송사였기 때문인데요,
서용하 PD님이 몇 달 동안 여수에서 일하며 현지에서 직접 찾은 '여수의 맛'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관광용 맛집이 아닌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알찬 맛집 정보가 담겨 있어서 저도 여수 여행에 참고할 생각이에요.)
여수의 명물, 서대 Ⓒ손현철
올 여름엔 비행기 타고 해외로 떠나는 여행 대신, 버스 타고 기차 타고 여수로 떠나 보면 어떨까요?
아름다운 바다와 싱싱한 해산물과 구수한 인심이 기다리고 있는 도시 여수,
그 여수로 떠나는 '미식 기행', 기대되지 않으세요?
'편집자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의 사생활] 여수를 대표하는 맛을 소개합니다! (0) | 2014.07.25 |
---|---|
『세 PD의 미식 기행, 여수』가 출간되었습니다! (0) | 2014.07.18 |
[편집자 편지] “세 PD, 여수 미식 기행을 말하다” 대담 맛보기 (0) | 2014.05.28 |
[편집자 편지] 당일치기 군산 나들이 + 『세 PD의 미식 기행, 여수』 편집 이야기 (0) | 2014.05.02 |
동아일보 여수 여행 특집 기사 (0) | 2014.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