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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자산어보] 여수에서 꼭 맛봐야 하는 9월의 수산물: 전어 [편집자 주] 대마 난류의 영향으로 온난한 해양성 기후가 나타나고 연중 일조량이 적당하며 동해안과 서해안의 해류가 교차하는 등 천혜의 조건이 좋은 여수 해역. 그만큼 다양한 수산물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의 흥미를 자극한다. '여수 미식 기행' 블로그에서는 ≪MOOK 지역사회연구≫에 실렸던 임여호 전남대 초빙교수의 글 「신 자산어보」를 재가공하여 연재한다. 꼬막부터 굴까지 다양한 수산물을 활용한 여수의 토속 음식이 침샘을 강렬하게 자극한다. 『세 PD의 여수 미식 기행』 저자들과 출판사의 취지에 공감하고 블로그 연재를 흔쾌히 허락해 준 임여호 교수에게 감사드린다. 가을은 전어의 계절, 9~10월에 가장 맛있다 가을은 전어의 계절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 서유구는 『임원경제지』에서 "전어는 기름이 많고 맛이 좋.. 더보기
[신자산어보] 여수에서 꼭 맛봐야 하는 8월의 수산물: 문어 [편집자 주] 대마 난류의 영향으로 온난한 해양성 기후가 나타나고 연중 일조량이 적당하며 동해안과 서해안의 해류가 교차하는 등 천혜의 조건이 좋은 여수 해역. 그만큼 다양한 수산물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의 흥미를 자극한다. '여수 미식 기행' 블로그에서는 ≪MOOK 지역사회연구≫에 실렸던 임여호 전남대 초빙교수의 글 「신 자산어보」를 재가공하여 연재한다. 꼬막부터 굴까지 다양한 수산물을 활용한 여수의 토속 음식이 침샘을 강렬하게 자극한다. 『세 PD의 여수 미식 기행』 저자들과 출판사의 취지에 공감하고 블로그 연재를 흔쾌히 허락해 준 임여호 교수에게 감사드린다. Ⓒegg(Hong, Yun Seon) *출처: 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Korean_cuisine-M.. 더보기
[여수 미식 기행 미리 보기] 여수의 참맛을 즐기고 싶다면, 하모(갯장어) / 손현철 여수 앞바다 그 섬(경도)에 가면 살살 녹는 하모(갯장어)가 우리를 기다린다 하모 유비키(갯장어 샤브샤브) 상차림 Ⓒ손현철 한여름의 주말 여수,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 주말 여수 사람들은 앞바다의 섬으로 나들이를 간다. '섬 바람 쐬기'는 여수에서 아주 오래된 전통이다. 충무공 이순신이 쓴 『난중일기』에도 섬 마실 이야기가 나온다. 오백여 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그 전통은 끊기지 않았다. 주말에 여수 구도심의 작은 항구 국동항에서 대경도로 출발하는 배편에는 여수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가득하다. 이 배를 탄 사람들의 목표는 단 하나. 바로 하모(갯장어)를 먹기 위해서다.(하모는 갯장어의 일본말이다. 참장어라고도 하지만, 여수 사람들은 하모라는 말을 더 많이 쓴다.) 한번 먹어 본 사람들은 부드러운 장어 살점이.. 더보기
갓으로 만든 빵 ⓐ여수갓구운 여수갓구운 Ⓒ손현철 오동빵 ⓐ여수갓구운 Ⓒ손현철 아몬드빵 ⓐ여수갓구운 Ⓒ손현철 더보기
여수의 갓 요리 ⓐ돌산갓김치 여수 갓김치 ⓐ돌산갓김치 Ⓒ손현철 여수 갓물김치 ⓐ돌산갓김치 Ⓒ손현철 다양한 갓 요리 ⓐ돌산갓김치 Ⓒ손현철 더보기
[여수 미식 기행 미리 보기] 봄철 여수의 진미, 갓김치 / 홍경수 [편집자 주] 『세 PD의 여수 미식 기행』(가제)에 실릴 '여수의 진미'를 살짝 맛보기로 블로그에 소개한다. 봄과 여름의 사이, 지금 여수에 여행을 가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어떤 맛집을 찾아가야 할까? 세 PD가 발로 뛰며 직접 찾은 고급 정보를 엿볼 수 있는 기회다. 물론 '진짜' 이야기는 6월에 선보일 『세 PD의 여수 미식 기행』에 모두 실릴 예정이니, 기대하시라. Coming soon~! 여수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먹거리, 갓김치 "여수 갓김치 아시죠? 특산물 갓김치 먹으면 코를 팍 쏴요. 개운하고요."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여수 출신 대학생 윤진 역을 맡았던 도희가 라디오 방송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인터뷰를 하던 중 한 말이다. 많은 여수 사람들이, 그리고 여수 출신.. 더보기
‘세 PD의 미식 기행’ 블로그를 열며 / 홍경수 '먹방'에 흠뻑 빠진 사람들 맛있는 음식이 곧 문화다! 금오도 갯것 정식 Ⓒ손현철 최근 맛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과 방송은 '먹방'으로 점철되어 있고 만화도 음식 냄새로 가득하다. 사람이 음식에 관심을 기울이는 물리적 이유는 하루 세 번의 끼니에 있다. 다른 일에 몰두해 있다가도 하루 세 번은 음식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더 나아가 대중문화가 음식에 대해 흥미를 보이는 이유는 고대 그리스의 에크프라시스(Ekphrasis) 전통에서 찾아야 할 듯 싶다. '눈에 보이는 것을 말과 글로 바꾼다.'라는 뜻처럼 음식을 말과 글로 묘사하는 대중문화 트렌드는 디지털 에크프라시스가 아닐까? 가까이는 일본 문화의 영향인데, 물건 고유의 정취인 모노노아와레(物の哀れ)를 즐기는 능력이 풍요로운 생활에 기여.. 더보기